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진짜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인 듁스커피에서 나온 커피백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홈카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간편하지만 퀄리티 있는 커피를 원하시는 분들께 좋을것 같습니다.
1. 제품소개
- 듁스커피 커피백 버라이어티백
- 가격: 19,500원
- 구매: 마켓컬리
듁스커피(dukes coffee)는 호주 멜버른에 자리 잡은 카페입니다. 그곳에서 부터 한국으로 넘어온 브랜드인데요.
합정역에 쇼룸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여러카페에 커피 원두를 공급해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유명한 브랜드랍니다.
저 또한 듁스커피 쇼룸을 처음가고서 그 맛과 서비스의 반해서 직접 호주에 있는 듁스커피 매장도 다녀왔어요 ㅎㅎ
2016년 12월 처음으로 듁스커피 쇼룸에서 커피 마신날입니다.
그때 드립커피 처음먹고 와 아직도 자두맛이 잊혀지지 않았어요.
사실 커피의 맛이라는것이 사람마다 느끼는것이 틀리고 처음 마시는 사람한테는
이맛이 그맛 같고 하자나요. (마치 맥주나 와인을 처음 마시는 사람에겐 다 쓴것 처럼)
그런데 이때는 원두의 설명 부터 내리는 방식까지 하나 하나 설명해주셔서
그 설명대로 커피 맛이 나기에 너무 신기했던 경험이고 맛있게 먹어 라떼까지 시켜 마셨습니다.
그러고 머지 않아 또 쇼룸을 방문해서 원두도 사서 직접내려도 마셨습니다.
크윽 너무 맛있었어요.
쇼룸은 아직도 합정에 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직접 가셔서 마셔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러고 저는 머지 않아 호주여행을 계획하고 직접 듁스커피를 가보고자 합니다.
사실 듁스에 이끌려 호주 멜버른을 처음 가고 그리고 그 다음해에 또 갔다는 tmi ㅎㅎ
이곳이 멜버른에 위치한 듁스커피 입니다.
진짜 호주를 처음가서 느낀건데 다들 이 지역 사람들 커피는 다 맛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정말 간단하게 커피 한잔씩 들고 다니시면서 마시는데 멋있어서 저도 따라했....ㅎㅎ
사실 한국의 쇼룸하고는 다소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틀렸어요.
물론 커피맛은 진짜 두군데다 맛있었지만 멜버른의 듁스커피는 로컬 카페처럼 좀더 캐쥬얼한 분위기가 많이 났습니다.
쇼룸의 경우 진짜 듁스커피의 원두를 소개하는 쇼룸의 형식으로 디저트는 안팔고 커피에 집중하는 곳이라면
듁스커피는 크로아상이라던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도 구비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렇게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빠져들었는데; 커피백을 소개하기전에 제가 얼마만큼 이 브랜드를 좋아하고 추천하는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ㅋㅋ
2. 커피백 구매 개봉기
- 마켓컬리 버라이어티팩 에디션은 마켓컬리를 위해서만 만든 사양으로 일반 듁스커피 홈페이지나 다른곳에서는 구매가 불가합니다.
- 일반 패키지는 원두 한 종류로 패키지되어 있는것에 반해 버라이어티 패키지는 원두 3종이 들어가있습니다.
듁스커피 커피백안에는 총 3가지 원두의 커피백 10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듁스 에스프레소 4봉
2] 과테말라 라스 메르세데스 네츄럴 (2020년 7월 현재는 에티오피아로 변경되었네요) 3봉
3] 브라질 시티오 바이사다오 3봉
듁스 공식홈페이지에서 1] 듁스 에스프레소 또는 3] 에티오피아 샤키소 둘 중에 선택하여 구매가능한것 같습니다.
패키지 안은 깔끔하게 커피백과 원두 설명리플렛이 들어가있고 상단에 브루잉팁이라고 커피를 내리는 법이 적혀져있습니다.
커피원두 패키지는 원두에 따라서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헷갈리수 있어요 ㅎㅎ
커피각각의 이미지를 그래픽으로 표시한것처럼 원두 패키지도 다양했으면 좋겠지만 뭐 생산적인것과 금액적인 이슈가 있었을테니 이건 넘어가는걸로 ㅎ
그리고 리플렛 뒷면에는 각 원두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써져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그래서 마시면서 읽으시면 그 원두의 특징에 대해서는 물론 맛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가이드가 되실꺼에요.
알고먹으면 더 맛잇는 듁스커피입니다.
커피의 원두 구분은 패키지 뒷면에 좌측하단에 보면 상미기한과 원두종류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내려 먹는지도 써져있네요 :)
뒤에 또 적겠지만 듁스커피의 커피백은 기존의 드립파우치 형태의 커피백과 다소 다르면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모양입니다.
3. 커피 내리는 법
- 커피 내리는 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준비물은 듁스커피 커피백, 뜨거운물, 컵 만 있으면 됩니다.
커피백 파우치를 개봉하면 왼쪽과 같은 커피백이 나옵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시지 않으셨나요?? 맞습니다. 우리가 보통 보리차나 둥글레차 같은 인스턴트 차 종류의 파우치랑 똑같습니다.
이전에 커피 파우치 하면 드립형태의 파우치로 컵에다 고정을 시키고 그위에 브루잉을 하듯이 뜨거운물을 붓는 형태였는데요.
듁스커피의 커피백 파우치는 그냥 차처럼 우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냥 정말 쉽습니다. 파우치에 꺼내서 그냥 컵에 파우치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200ml 준비합니다. 뜨거운 물은 96~99도 정도에 맞춰 주시면됩니다.
그냥 끓는물을 바로 붓지 마시고 잠깐 15~30초 정도 기다리시면 딱 적당한 온도가 되실꺼에요.
그리고 3분~3분 30초정도 커피를 우립니다.
그냥 냅두면 되닌까 정말 편합니다. 이렇게 편한데 맛있는 커피가 나오는건지 조금 의심될 정도이닌까요 ㅎㅎ
그러고 3분~3분30초 지나면 커피백이 머금고 있는 커피를 10초간 정도 흔들어서 빼준뒤 커피백 파우치를 제거합니다.
4. 커피 맛
- 커피는 맛있습니다. 하지만, 원두를 갈아 직접 내리는 브루잉 맛과는 다소 다릅니다.
- 원두 3종 다 전체적으로 바디감이 있는 묵직한 맛보다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원두가 전해주는 특징은 느낄 수 있습니다.
- 집에서 커피기구나 머신이 없으신 경우 추천드리며, 파우치 형태이다보니 외부활동시에도 구비해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듁스커피 쇼룸 또는 원두 사용 커피매장이 주변에 없으신 경우 구매하셔서 맛보신 후 발걸음을 올리셔도 좋을만한 제품입니다.
진짜 저와 같은 감동을 느끼셨다면 호주 멜번에 있는 듁스 매장도 들리실껍니다 ㅎㅎ 너무 좋거든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때 뵙겠습니다!
'미니멀잉_MINIMALING > 먹어잉_EA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희동에 핫한 마들렌, 타르트 구움과자 “재인(jaein)” 디저트 가게 (19) | 2020.07.17 |
---|---|
혼커하고 싶은 날 추천 카페 홍대 입구역 커피바 테누 (8) | 2020.07.14 |
서브웨이 7월 행사 조합과 신상 스모어 쿠키 구매 후기 (0) | 2020.07.07 |
맛집 성수/건대 - 프라이빗한 바위파스타 바 (예약필수, 혼밥추천) (0) | 2020.07.06 |
팬케이크와 드립커피의 상암 신상 카페 “세이트커피(sate coffee)” (0) | 2020.07.03 |